코로나19에 한파까지..극장가, 1월 최저 관객수 경신

반서연 2021. 1. 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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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극장가가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극장을 찾은 관객은 1만 782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1위 영화인 '원더 우먼 1984'는 일일 관객수 3,107명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3위는 우크라이나 대기근 참상을 폭로한 영국 기자의 실화극 '미스터 존스'로 하루 동안 719명을 동원해 총 관객수는 6,387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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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극장가가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극장을 찾은 관객은 1만 782명을 기록했다. 올 들어 최저치다.

박스오피스 1위 영화인 '원더 우먼 1984'는 일일 관객수 3,107명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지금까지 51만 228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 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가 같은날 1,412명을 모아 그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수는 7만 7,211명이다.

3위는 우크라이나 대기근 참상을 폭로한 영국 기자의 실화극 '미스터 존스'로 하루 동안 719명을 동원해 총 관객수는 6,387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신작들이 개봉을 미루고 재개봉작이 그 자리를 대신한데다 북극발 한파의 영향도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당분간 관객과 만나는 화제작은 오는 20일 개봉하는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소울'이 유일하다. '소울'은 24.8%(12일 오전 9시 기준)의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워너브라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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