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 사망자 일주일새 2만2000명..2주 연속 최다

정이나 기자 2021. 1. 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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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2주 연속 최다를 기록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에서 지난 한주간 2만2000여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내 신규 확진자는 전주 대비 17%가 증가한 170만명 이상이며 누적 사망자 수는 37만5000명이다.

로이터는 4월초까지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56만7000명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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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지난 한주간 2만2000여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2주 연속 최다를 기록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에서 지난 한주간 2만2000여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평균 3239명이 사망했는데 이는 2001년 911 테러 당시 사망자 수보다 더 많은 것이다.

10일 기준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곳은 서부 캘리포니아주로 모두 3315명이 목숨을 잃었다. 인구 10만명당 8명이 사망한 셈이다. 애리조나주에서는 10만명당 15명 꼴로 인구 대비 가장 많은 사람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주간 신규 확진자 또한 사상 최다였다. 미국내 신규 확진자는 전주 대비 17%가 증가한 170만명 이상이며 누적 사망자 수는 37만5000명이다.

로이터는 4월초까지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56만7000명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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