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개청 50주년 기념 온라인 역사 전시관 개관

2021. 1. 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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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지난해 개청 50주년(8.27)을 기념하기 위해 구축한 '온라인 역사 전시관'을 12일 개관한다.

□ 이번에 개관하는 전시관에는 관세청의 역사를 담은 물품, 사진, 영상 등 광범위하고 다양한 자료들을 주제별, 시대별로 최대한 현장감 있게 3차원(3D) 그래픽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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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지난해 개청 50주년(8.27)을 기념하기 위해 구축한 ‘온라인 역사 전시관’을 12일 개관한다.

□ 이번에 개관하는 전시관에는 관세청의 역사를 담은 물품, 사진, 영상 등 광범위하고 다양한 자료들을 주제별, 시대별로 최대한 현장감 있게 3차원(3D) 그래픽으로 담았다.

 ㅇ 10개의 주제*로 구성된 전시관에서 세관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으며, 1970년 ‘재무부 특별감사’가 발단이 된 관세청 탄생의 비화부터 1980년대 일본산 코끼리표 전기밥솥 밀수 사건까지 세관에서 발생했던 다양한  사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 관세청 연혁, 개항과 세관, 역대 청차장, 세관의 발전, 밀수의 역사, 밀수 신문기록, 세계로 나아가는 관세행정, 감시정과 밀수선박, 제복 전시관, 방명록

 ㅇ 특히, 전시된 물품 중에는 1883년 조선 해관 초대 총세무사 묄렌도르프*가 사용한 인영(도장 자국)을 토대로 복원한 최초의 관인과 박정희 대통령이 김포세관의 쇄신을 격려하기 위해 쓴 친필 치하문 등이 전시되어 있어 관람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 묄렌도르프(Paul George von M llendorf, 1848~1901) : 1882년 청나라 리홍창의 추천을 받아 고종이 임명한 조선 최초의 서양인 외교고문으로 1883년부터 1885년까지 조선 해관 최초의 총세무사를 지냈다. 해관은 지금의 세관을 뜻하며 총세무사는 지금의 관세청장에 해당된다.

□ 이번 전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통을 통해 국민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친근한 관세청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ㅇ 국가기관 최초로 웹디자인 방식으로 제작된 온라인 전시관은 가상의 공간에서 관람자가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관람이 가능하며 모바일로도 접속이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ㅇ 또한, 사이버방명록을 비치함으로써 관람자들이 전시관을 관람한 후 남긴 메시지나 건의사항 등을 반영해 보다 개선된 전시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노석환 청장은 코로나19 공존 시대에 맞춰 관세행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비대면 방식의 대국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온라인 역사 전시관은 별도의 누리집(http://customs-exhibition.kr) 또는 관세청 누리집(http://customs.go.kr)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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