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병원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누적 223명

강신욱 2021. 1. 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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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의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병원이 아닌 인접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2일 음성군에 따르면 전날 가벼운 기침과 가래 등 증상을 보인 B병원 50대 직원 A씨가 이날 오후 11시20분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B병원은 지난달 15일 괴산성모병원에서 퇴원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돌아온 환자 2명(괴산군 통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군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2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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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의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병원이 아닌 인접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2일 음성군에 따르면 전날 가벼운 기침과 가래 등 증상을 보인 B병원 50대 직원 A씨가 이날 오후 11시20분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군보건소는 A씨의 감염 경로와 이동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A씨는 다른 지역에서 모친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와 함께 A씨가 근무한 이 병원 101병동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B병원은 지난해 말 기준 5개 병동에 입원환자 240여 명, 의료진 등 종사자 50여 명이 있다.

B병원은 지난달 15일 괴산성모병원에서 퇴원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돌아온 환자 2명(괴산군 통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군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223명이다. 소망병원 관련 확진자는 150명(환자 132명, 종사자 18명), 일반주민 61명, 해외입국자 11명, B병원 1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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