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정미조 "37년 공백기, 그림만 그렸다"

김지은 2021. 1. 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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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 만에 돌아온 가수 정미조가 오랜 공백기에 대해 언급했다.

1972년 데뷔한 정미조는 70년대 최고의 디바로 전성기를 보내던 중 돌연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다.

정미조는 유학을 떠난 이유를 묻자 "그냥 갑자기가 아니다. 제가 노래를 시작할 때 그냥 실컷 노래하다가 몇 년 뒤 은퇴하자는 마음이었다"고 했다.

"37년의 공백기 동안 노래 연습을 했냐"는 질문에는 "그냥 그림만 그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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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가수 정미조.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2021.01.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37년 만에 돌아온 가수 정미조가 오랜 공백기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정미조가 출연했다.

1972년 데뷔한 정미조는 70년대 최고의 디바로 전성기를 보내던 중 돌연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다. 이후 수원대 미대 교수로 재직하다가 정년 퇴임한 뒤 가요계에 복귀했다.

정미조는 유학을 떠난 이유를 묻자 "그냥 갑자기가 아니다. 제가 노래를 시작할 때 그냥 실컷 노래하다가 몇 년 뒤 은퇴하자는 마음이었다"고 했다.

이어 "2~3년만 노래할까 했는데 데뷔하자마자 히트했다. 그러다 보니까 3년이 아니라 5~6년 가더라. 7년 반 뒤에 이제는 가야겠다 싶어서 파리로 갔다"고 말했다.

"37년의 공백기 동안 노래 연습을 했냐"는 질문에는 "그냥 그림만 그렸다"고 말했다.

그는 "유학 시절에는 공부만 했다"며 "돌아와서는 교수로 있고 매년 전시에 대비해야 하니까 방학도 없이 그냥 그림만 그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정미조는 오프닝 무대를 꾸미며 깊은 감성을 선사했다. 이를 듣고 김정연은 "세월도 곱게 바꾸는 힘이 있다고 느꼈다. 특히 목소리가 그 시절처럼 맑고 심금을 울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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