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18일 분양.. 3개블록 중복 청약 가능

강동효 기자 2021. 1. 12. 0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의정부에서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가 분양 모집을 진행한다.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의정부 고산지구 C1~3블록에 총 2,407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집값이 계속 오르는 가운데 우수한 입지와 개발 호재, 합리적 분양가까지 갖춘 단지여서 관심을 크게 모을 것"이라며 "총 3개 블록 각각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3개 블록 모두 청약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경기도 의정부에서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가 분양 모집을 진행한다.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의정부 고산지구 C1~3블록에 총 2,407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69㎡, 79㎡, 84㎡, 101㎡, 125㎡이며 시공은 한양과 보성산업이 맡았다.

이 단지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의정부 개발 호재를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법조타운과 복합문화융합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가격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3.3㎡당 약 1,200만 원대의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총 3개 블록의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3곳 모두 신청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양과 보성은 이 단지에 공기 청정과 언택트 기술을 주거시스템에 적용한 ‘수자인스마트홈1.0’을 첫 도입할 예정이다. 수자인스마트홈의 ‘식스 존(Six Zone) 수자인 클린에어&언택트 솔루션’은 단지 입구부터 지상 공간 등 미세먼지 발생지역을 6곳으로 구분해 출입구부터 세대 내부까지 미세먼지를 저감·차단한다. 지상 외부 공간에는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심고, 단지 내에 미스트 조형물을 설치해 쾌적함을 높일 예정이다. 동 출입구 에어샤워, 승강기 내부 미세먼지 저감 장치등도 마련된다. 또 스마트폰과 카드로만 자동 출입이 가능하며, 손동작으로 엘리베이터 승차가 가능한 엘리베이터 모션콜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엘리베이터, 공용현관 등의 버튼을 만지지 않고 단지 내부를 안전하고 빠르게 오갈 수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등 신종 전염병 감염에 대한 우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 전 가구 판상형에 4베이 설계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타입별로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가변형 벽체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도 극대화했다. 블록에 따라 피트니스센터, 체육시설,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도 도입된다.

청약 일정은 이달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청약접수로 이어진다. 청약 접수는 C1, C3, C4 등 3개 블록 각각에 대해 가능하며, 전매는 입주자 선정일로부터 3년간 금지된다. 견본주택은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한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예비 청약자들이 실제 견본주택을 방문하지 않고도 단지 특장점과 세대 구성, 청약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그맨 김재우·조유리 부부가 출연하는 모델하우스 탐방 영상, 아나운서가 견본주택 내부의 모형도와 건립세대(유니트)를 소개하는 안내 영상, 견본주택 내부 모형도와 세대 건립 실물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3D VR(가상현실) 영상 등을 제공한다.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집값이 계속 오르는 가운데 우수한 입지와 개발 호재, 합리적 분양가까지 갖춘 단지여서 관심을 크게 모을 것”이라며 “총 3개 블록 각각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3개 블록 모두 청약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