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최연소골' 디바인에 위건 코치가 자부심 느낀 사연은?

안경달 기자 2021. 1. 12. 0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리그1(3부리그) 위건 애슬레틱의 유스팀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소속 토트넘 홋스퍼 최연소 득점자가 된 영건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리오치 감독은 이어 "디바인은 리버풀 유스팀에서 방출된 뒤 좌절과 실망을 이겨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며 "그는 우리와 함께 훈련한 뒤 14~15세를 넘기며 급격히 성장했다"고 감격을 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알피 디바인(왼쪽)이 지난 11일(한국시간) 열린 마린FC와의 2020-2021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25분 팀의 5번째 골을 터트린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리그1(3부리그) 위건 애슬레틱의 유스팀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소속 토트넘 홋스퍼 최연소 득점자가 된 영건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2004년생인 알피 디바인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크로스비의 로제트 파크에서 열린 8부리그 마린 FC와의 2020-2021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 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됐다.

기념비적인 1군 데뷔 경기에서 디바인은 골까지 넣으며 자신의 이름을 팬들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 디바인은 후반 25분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루카스 모우라의 패스를 받아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다섯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16세163일의 나이로 득점을 올린 디바인은 토트넘 구단 역대 최연소 득점자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누렸다.

디바인은 리버풀과 위건 유스팀을 거쳐 이번 시즌 토트넘 아카데미에 합류한 신성이다. 이번 시즌 18세 이하(U-18) 프리미어리그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조제 모리뉴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1군 데뷔전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기며 향후 출전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위건 시절 디바인을 지도한 그레고르 리오치 위건 유스팀 감독은 그의 데뷔전 활약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리오치 감독은 12일 영국 매체 '풋볼 런던'과의 인터뷰에서 "엄청난 자부심을 느꼈다. 그가 토트넘 최연소 득점자로 역사에 남게 된 것은 위대한 이정표다"고 박수를 보냈다.

리오치 감독은 이어 "디바인은 리버풀 유스팀에서 방출된 뒤 좌절과 실망을 이겨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며 "그는 우리와 함께 훈련한 뒤 14~15세를 넘기며 급격히 성장했다"고 감격을 표했다.

그는 "디바인이 얻을 수 있는 성취에 한계는 없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단계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어야 한다"며 "난 제임스 메디슨이나 칼럼 윌슨 같은 잉글랜드 대표 선수들과도 한솥밥을 먹어봤다. 디바인도 이들처럼 언젠가 국가대표에 뽑힐 것이라는 걸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머니S 주요뉴스]
앞만 가렸어요… 퀸화사, 매끈 등라인 '아찔'
배윤정, 11세 연하 남편 공개… "이게 돌았나?"
제니, 집에서 브라탑 입고 도발… "미모 열일중"
"설마 누드야?"… 고준희 화보에 '난리'
대만 신세경?… 침대에서 과감한 포즈
양준혁 충격 "결혼,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21kg 감량' 김형석 다이어트, 수트핏 보니?
허경환·김지민, 50세에 정말 결혼하나?
이용식 딸 이수민, 외모 화제… 김학래 "며느리"?
'팽현숙 반찬가게'… 최양락 토끼탈 쓰고 홍보?

안경달 기자 gunners9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