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관중 앞에서 2연패 도전..혼다클래식에 팬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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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관중 입장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혼다 클래식 주최 측은 12일(한국시간) 오는 3월 19∼22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에서 열리는 대회에 제한된 수의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PGA 투어는 일정을 재개한 이후 무관중으로 대회를 열다가 지난해 10월 버뮤다 챔피언십에서 처음 관중 입장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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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관중 입장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혼다 클래식 주최 측은 12일(한국시간) 오는 3월 19∼22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에서 열리는 대회에 제한된 수의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입장객 수는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추이를 계속 지켜보며 보수적으로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혼다 클래식은 임성재(23)가 지난해 생애 처음으로 PGA 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린 대회다.
임성재는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타이틀 방어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지난해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열린 혼다 클래식은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정상적으로 열렸다.
3월 6∼9일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도 정상적으로 열렸으나, 같은 달 13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PGA는 투어를 3개월간 중단했다.
혼다 클래식 주최 측은 PGA 내셔널에서 까다롭기로 유명한 베어 트랩(15∼17번홀)의 좌석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해 재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에 입장하는 관중은 얼굴을 가리는 장치를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야 한다.
PGA 투어는 일정을 재개한 이후 무관중으로 대회를 열다가 지난해 10월 버뮤다 챔피언십에서 처음 관중 입장을 허용했다.
미국에서 열린 대회 중에는 지난해 11월 휴스턴 오픈이 처음 팬을 맞았다.
다음 달 피닉스 오픈과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도 관중 입장을 허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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