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콜업&샌드다운, 3번 이유는?

김용우 2021. 1. 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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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팀에게도 예측 가능성을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LCK 유한회사 이정훈 사무총장은 2021 LCK 스프링부터 1군과 2군 선수의 콜업과 샌드다운을 3번으로 정한 것에 대해 "다른 팀에게도 예측 가능성을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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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팀에게도 예측 가능성을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LCK 유한회사 이정훈 사무총장은 2021 LCK 스프링부터 1군과 2군 선수의 콜업과 샌드다운을 3번으로 정한 것에 대해 "다른 팀에게도 예측 가능성을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2021 LCK 스프링은 프랜차이즈 도입과 함께 1, 2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선수의 콜업은 개막과 2라운드, 플레이오프 3번으로 나뉘는데 북미, 중국, 유럽과는 차이가 있다. 

이정훈 사무총장은 LCK 공식 방송 인터뷰서 "사실 어떤 곳에서는 왜 수시로 콜업과 샌드다운을 할 수 있게 만들지 않았냐라고 반대로 말하는 사람이 있다"며 "먼저 이유에 대해 말하자면 각 팀은 1군 로스터랑 2군 로스터를 각각 제출하게 되어 있다. 근데 로스터의 명수 제한이 최대 10명까지다. 그래서 만약에 1군에서 여러 선수를 테스트해보고 싶으면 그 선수를 1군 로스터에 등록시키면 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이제 수시로 기간에 상관없이 그 선수를 출전시킬 수 있게 된다"며 "그리고 3번의 기간을 둔 이유는 다른 팀들에게도 예측 가능성을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시기적으로 콜업&샌드다운 시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반대로 말씀드리면, 왜 이렇게 자주 할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제도의 취지상 너무 까다롭게 하거나 스플릿 당 한 번으로 정한다면 크게 제도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거 같아서 이 정도의 기간이 적당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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