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올해 농촌지도 시범사업에 1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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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10억원을 들여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활기찬 농촌을 만드는 게 목적으로 원예·특작, 축산, 인력, 작물환경, 생활자원 등 5개 분야 23개 사업을 추진한다.
작물환경 분야 4개 사업에는 1억1500만원을 들여 고품질 쌀 생산과 생산비 절감기술 시범 보급 등 벼 재배농가 지원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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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10억원을 들여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활기찬 농촌을 만드는 게 목적으로 원예·특작, 축산, 인력, 작물환경, 생활자원 등 5개 분야 23개 사업을 추진한다.
원예·특작분야는 4억8000만원을 들여 5개 사업을 보급한다.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사업으로 표고버섯 재배단지와 양봉원 농축장 조성을 지원해 농가소득원을 다양화한다. 지난해 공모로 사업대상지 2곳을 선정했다.
축산분야 3개 사업에는 6000만원을 투입해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화재감지 등 안전지킴이 시스템 도입을 하고 흑염소 분만시설 개선에 나선다.
인력 분야는 1억3700만원으로 청년농업인을 지원한다. 청년농가에 스마트 팜을 활용한 자동관수 시스템을 보급하고 농축산물 기자재 등을 지원해 소득기반을 마련한다.
작물환경 분야 4개 사업에는 1억1500만원을 들여 고품질 쌀 생산과 생산비 절감기술 시범 보급 등 벼 재배농가 지원을 강화한다.
농촌 복지와 여가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하는 생활자원 분야는 8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규모는 2억1800만원으로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사업과 취미과제교육 등을 한다.
시범사업은 1월 1일 기준 농업경영체 등록한 농가가 해당한다. 센터는 현지심사,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지도사업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위해 현장지도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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