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겨울 혹한기엔 '실리콘 고무날 와이퍼'가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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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은 겨울 혹한기 실리콘 고무날 와이퍼가 일반 고무날보다 안전하다는 자체 실험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불스원은 실리콘 고무날 와이퍼와 일반 고무날 와이퍼의 내한성 비교 실험을 진행한 결과, 섭씨 영하 10도 기준에서 일반 고무날이 실리콘 고무날에 비해 4배 이상 큰 변화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극저온 환경 속 고무날 충격 내구성과 내마모 실험에서도 실리콘 고무날이 일반 고무날보다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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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불스원은 겨울 혹한기 실리콘 고무날 와이퍼가 일반 고무날보다 안전하다는 자체 실험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불스원은 실리콘 고무날 와이퍼와 일반 고무날 와이퍼의 내한성 비교 실험을 진행한 결과, 섭씨 영하 10도 기준에서 일반 고무날이 실리콘 고무날에 비해 4배 이상 큰 변화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실험에서는 기온이 내려갈 수록 일반 고무날와 실리콘 고무날의 격차가 더 커졌다.
또 극저온 환경 속 고무날 충격 내구성과 내마모 실험에서도 실리콘 고무날이 일반 고무날보다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성에와 얼음이 낀 유리면을 닦는 데에도 실리콘 소재가 더 뛰어났다.
불스원은 지난해 10월 7~14일 최근 1년 이내 와이퍼 유상 교체 경험을 보유한 남녀 운전자 80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와이퍼 구매 패턴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조사에서 응답자 40%가 ‘깨끗한 닦임성과 발수코팅 효과’를 이유로 실리콘 발수 소재의 고무날 제품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스원은 WPT(Weather Proof Technology)기술을 적용한 ‘레인OK메탈 X 실리콘 와이퍼’제품이 겨울 추위에도 변형이나 손상이 없이 기존 발수 와이퍼보다 코팅 지속 성능이 4배 더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최충근 불스원 와이퍼 BM 차장은 “한파가 잦은 겨울 기후 특성에 맞춰 추운 날씨에도 와이퍼의 성능이 처음과 같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게 국내 기후에 최적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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