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3120선으로..시총상위주 일제히 '파란불'

[개장시황]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약보합세다.

12일 오전 9시17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5.60포인트(0.81%) 내린 3122.85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3346억원, 기관이 752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407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50계약, 916계약 사자에 나서는 반면, 개인이 1231계약 팔자세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46억원, 비차익거래 2048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 전체적으로 2194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하다. 비금속광물과 증권, 서비스업, 철강금속, 운송장비가 1%대 약세다. 반면 종이목재는 4%대 강세고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통신업은 1%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강보합권인 셀트리온을 제외하면 모두 파란불을 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화학, 현대차, NAVER가 1%대 하락세고 현대모비스는 2%대 약세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대비 3.73포인트(0.38%) 떨어진 972.90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867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8억원, 32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1%대 강세고 운송, 유통은 강보합세다. 반면 통신장비, 기타제조는 1%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세가 좀더 우세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씨젠, 알테오젠은 1% 안팎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2%대 하락하고 SK머티리얼즈와 카카오게임즈는 1%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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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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