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4일 EPL 맞대결 상대 변경..코로나19 여파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2021. 1. 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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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의 일정에 변동이 생겼다.

토트넘은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 15분 애스턴 빌라와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애스턴 빌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경기는 연기됐다.

토트넘은 지난달 31일 풀럼과 EPL 16라운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이때도 코로나19로 경기를 정상 개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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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의 일정에 변동이 생겼다.

토트넘은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 15분 애스턴 빌라와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애스턴 빌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경기는 연기됐다.

영국 BBC에 따르면 지난주 애스턴 빌라에서 14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훈련장은 폐쇄된 상태다.

애스턴 빌라를 만날 수 없는 14일 토트넘은 앞서 연기된 풀럼전을 치를 예정이다. 토트넘은 지난달 31일 풀럼과 EPL 16라운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이때도 코로나19로 경기를 정상 개최하지 못했다. 풀럼에서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왔기 때문이다.

토트넘-풀럼전이 성사됨에 따라 EPL 사무국은 16일에 열릴 예정이던 첼시-풀럼전을 17일 열기로 결정했다.

최근 EPL은 코로나19로 인해 휘청거리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에만 무려 36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19주 동안 EPL에서 나온 누적 확진자 수는 207명이다.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jinju217@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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