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조 "외삼촌이 화가, 고3 여름방학부터 입시 미술 준비"(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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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조가 화가인 외삼촌 영향을 받아 입시 미술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미조는 "학교 콩쿠르에서 입상을 하는 바람에 음대 레슨을 받았다. 너무 재미없더라. 그래서 무용 연구소에 갔다가 외삼촌 연구소를 찾아갔다. 고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부터 입시 미술을 시작했다"고 말했고, 김학래는 "선배님 같은 분들이 제일 재수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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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정미조가 화가인 외삼촌 영향을 받아 입시 미술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월 1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정미조가 출연했다.
정미조는 "어릴 때 중학교 때까지 무용을 했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키 순서로 세우니까 제일 뒤에 있는데 그래도 앞이 다 보였다. 김포 초등학교 때 유명한 학생이었다. 사생대회에서 그림을 그리면 무슨 상이든 받아왔다. 외삼촌이 화가였는데 집안에서 13명이 관련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학은 무용으로 하려고 했다고. 정미조는 "학교 콩쿠르에서 입상을 하는 바람에 음대 레슨을 받았다. 너무 재미없더라. 그래서 무용 연구소에 갔다가 외삼촌 연구소를 찾아갔다. 고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부터 입시 미술을 시작했다"고 말했고, 김학래는 "선배님 같은 분들이 제일 재수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미조는 "기숙사에서 제 노래를 들은 언니들이 대회를 권유했다. 거기에 나가고 나서 학생처장이 저를 불렀고, 그때부터 공연을 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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