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1210명 신규 채용..상반기에만 1010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작년보다 26% 많은 1210명을 채용한다.
LH는 올해 신입직원(5·6급 350명, 업무직 160명) 510명과 청년인턴 700명을 뽑는다고 12일 발표했다.
전체 채용 인력의 83%인 1010명(5·6급 150명, 업무직 160명, 청년인턴 700명)은 상반기 채용한다.
LH는 청년인턴 채용을 2019년 500명, 2020년 600명에서 올해 700명으로 확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작년보다 26% 많은 1210명을 채용한다.
LH는 올해 신입직원(5·6급 350명, 업무직 160명) 510명과 청년인턴 700명을 뽑는다고 12일 발표했다. 전체 채용 인력의 83%인 1010명(5·6급 150명, 업무직 160명, 청년인턴 700명)은 상반기 채용한다.
상반기 채용은 3월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4∼5월 서류·필기전형, 5월 면접전형을 거쳐 6월 임용할 예정이다. 하반기 채용은 8월 공고, 9∼10월 서류·필기 전형, 11월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임용하기로 했다.
특히 5·6급 채용에는 빅데이터, 해외사업 등 전문 분야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 지역 인재 채용 목표를 상향(24%→27%)하고, 지역전문사원고졸자 전형 등을 통해 다양한 인재를 균형 있게 채용할 예정이다.
LH는 청년인턴 채용을 2019년 500명, 2020년 600명에서 올해 700명으로 확대했다. LH는 이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비롯해 멘토제 운영, AI면접 체험, 선배 직원과 간담회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청년인턴 경력을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비율은 2018년 8.7%에서 지난해 11.3%까지 높아졌다. 올해는 합격수기집 공유, 모의채용 도입, 문제해결 중심 직무교육 등을 통해 청년인턴 제도를 더 내실화할 계획이다.
기타 채용 관련 세부 사항은 향후 3월 및 8월 LH 홈페이지에 게시될 채용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장충모 LH 부사장은 “코로나19 특수 상황을 감안해 전년보다 채용 규모를 확대하고 조기 채용을 추진하는 것이다. 침체된 고용시장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현규 (hhkyu@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룻새 10% 빠진 비트코인 반등하나…"돈풀기 후유증" Vs "건강한 조정"
- '양부모 성범죄자인데..' 입양 자격 인정한 '입양 기관'
- 허경환 "닭가슴살 사업 연매출? 350억.. 직원 늘릴 것"
- '굿캐스팅' '대장 김창수' 출연 男배우, 강간미수 혐의
- 공군부대 치킨 갑질 논란…“120만원어치 환불”vs“상태 엉망”
- 장준호씨 실종 2주만에 한강변서 점퍼 발견.."반드시 돌아와야"
- "둔촌주공 기다렸는데…'대출' 안 나오면 어쩌나"
- 이수정 ”난 국회 출입증도 없는데 어디서 성추문 입장표명을…”
- 정인이 양외할머니 '학대·살인 방조 혐의' 檢 고발 당해
- 불장 뛰어드는 불개미…'쩐의 이동' 거세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