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김요한 #방탄소년단 뷔♥ #발차기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태권도 선수→아이돌 전향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로 주연 도전
[텐아시아=김예랑 기자]
위아이 김요한이 방탄소년단을 롤모델로 꼽았다.
12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김요한은 "최근 들어서 라디오를 많이 접하게 됐다. 너무 재밌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요한은 전국체전 우승 2번 한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유명했다. 그는 아이돌 도전할 때를 회상하며 "스승님이 아버지다. 태권도 그만둘 때 혼날까봐 보다는 맞을까봐 무서웠다. 엄한걸 알고, 제 태권도에 인생을 거신 걸 알고 있어 쉽진 않았다. 처음엔 반대 하셨다가 성인이 된 후 말씀드렸을 때는 해보라고 했다. 지금은 굿즈 차고 다니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현재 태권도 실력에 대해 김요한은 "지금 태권도를 하면 선수들에게는 당연히 지겠지만, 현재 연예계 활동 하시는 분들 중에서는 아마도 제가 이기지 않을까"라며 웃었다. 김요한은 이날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현역 못지 않은 발차기를 선보였다.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카카오TV에서 방영되는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김요한의 첫 연기 주연작이다. 작품에 대해 "학창시절은 누구에게나 있다. 풋풋하고 몽글몽글한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할 작품이다. 무뚝뚝한 캐릭터인데 제 성격과 반대다. 저는 동글동글한 성격인데, 하라고 하니까 조금... 캐릭터에서 제 모습이 조금씩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인상적인 대사에 대해 김요한은 "찍긴 찍었는데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서 매회 모니터를 하고 있다. 인상적인 대사로는 '나 너 안 좋아해'가 있다.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 아닌가. 아무렇지 않게 뱉었다는게 제 자신이 너무 괘씸하다"고 반성했다.
상대역 소주연과 연기 호흡은 100점을 줬다. 김요한은 진짜 캐릭터와 일치된다. 발랄하고 밝고 거리감이 없고 좋은 사람이다. 웃으면 보조개도 생긴다. 얼굴만 봐도 서로 웃긴 한다"고 말했다.
김요한은 방탄소년단이 롤모델이자 워너비라고 꼽아온 바 있다. 그는 "위아이가 크리스마스 때 방송에서 방탄소년단 '봄날'을 커버했다. 정말 대히트한 대단한 곡이다. 저희가 재해석해봤다. 지금 아이돌로서는 방탄소년단이 무조건 롤모델이 아닐까 싶다. 모든 선배를 다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뷔 선배를 되게 좋아하고 챙겨본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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