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비플라스틱 장난감 '스토리빌더' 제작 참여

김무연 2021. 1. 12. 0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양유업은 친환경 캠페인 '세이브 디 어스'(Save The Earth) 활동의 일환으로 비플라스틱 장난감 '스토리빌더' 제작에 동참한다고 12일 밝혔다.

기부한 폐소재들은 서울새활용플라자 입주 업체인 예비사회적 기업인 '플레이 31'의 업사이클 창의 놀이 키트 '스토리빌더' 소재로 활용 중이다.

'스토리빌더'는 멸종 위기 동물, 플라스틱으로 아파하는 바다, 기후 위기에 대해 알아보고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하는 마을을 만들어 보는 창의 놀이 키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 세계 1위
아이들 장난감 대부분 플라스틱 소재
폐소재 업사이클링해 놀이 키트 제작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남양유업은 친환경 캠페인 ‘세이브 디 어스’(Save The Earth) 활동의 일환으로 비플라스틱 장난감 ‘스토리빌더’ 제작에 동참한다고 12일 밝혔다.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폐소재(파본 등)를 업사이클링(기존 소재를 이용해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 내는 활동) 해 놀이 키트 제작하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남양유업 친환경 장난감 스토리빌더(사진=남양유업)
현재 우리나라는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은 전 세계 1위로 알려졌다. OECD 보고서에 따르면 플라스틱 중 단 14%만이 새활용되고 나머지는 매립되거나 소각된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의 올바른 소비와 새활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에서 아이들이 갖고 노는 장난감의 대부분도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지고 있다.

남양유업은 제품 생산 간 발생하는 폐소재를 서울새활용플라자 소재은행에 기부하고 있다. 기부한 폐소재들은 서울새활용플라자 입주 업체인 예비사회적 기업인 ‘플레이 31’의 업사이클 창의 놀이 키트 ‘스토리빌더’ 소재로 활용 중이다.

‘스토리빌더’는 멸종 위기 동물, 플라스틱으로 아파하는 바다, 기후 위기에 대해 알아보고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하는 마을을 만들어 보는 창의 놀이 키트이다. 이 ‘스토리빌더’ 놀이 키트는 산림훼손이 전혀 없는 100% 업사이클 종이로 만든 친환경적 장난감이다. 현재 남양유업은 ‘과수원’ 제품의 폐소재 100㎏를 기부하여 1000개의 ‘스토리빌더(기후 위기 편)’로 재탄생 시켰다.

김무연 (nosmok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