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3루보다 외야 보강에 집중..오주나와 재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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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가 외야수 보강에 집중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2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좌익수 보강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마르셀 오주나, 애덤 듀발, 닉 마카키스가 떠난 외야와 아쉬움이 남는 3루가 보강 대상이었다.
MLB.com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3루보다는 외야, 특히 좌익수 보강에 더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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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애틀랜타가 외야수 보강에 집중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2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좌익수 보강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올랐지만 이번에도 월드시리즈 진출에는 실패한 애틀랜타는 LA 다저스를 넘어설 전력을 갖추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특히 마르셀 오주나, 애덤 듀발, 닉 마카키스가 떠난 외야와 아쉬움이 남는 3루가 보강 대상이었다.
MLB.com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3루보다는 외야, 특히 좌익수 보강에 더 집중하고 있다. 개막전 3루수는 일단 오스틴 라일리에게 맡길 생각을 갖고 있다.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 엔더 인시아르테가 우익수, 중견수를 나눠 지킬 수 있지만 좌익수는 현재 공석인 상황이다. 40인 로스터에 외야수는 4명. 아쿠나와 인시아르테를 제외하면 아브라함 알몬테, 크리스티안 파체가 있지만 둘 다 외야 한 자리를 맡길만한 선수는 아니다.
FA 시장에는 외야 자원이 적지 않다. 최대어인 조지 스프링어를 제외하더라도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마이클 브랜틀리, 에디 로사리오, 작 피더슨, 주릭슨 프로파 등이 있다. 그리고 팀을 떠난 듀발과 오주나 역시 아직 FA 시장에 있다.
MLB.com은 "2020시즌 .338/.431/.636 18홈런 56타점을 기록한 오주나가 빠진 것은 애틀랜타 타선의 굉장한 공백이다"며 "애틀랜타는 지구 라이벌인 뉴욕 메츠가 올겨울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봤다. 메츠는 마커스 스트로먼과 재계약했고 프란시스코 린도어, 제임스 맥캔, 카를로스 카라스코, 트레버 메이와 계약했다"고 언급했다. 메츠의 행보에 위협을 느끼고 오주나와 재결합을 추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다만 오주나의 포지션은 걸림돌이다. 오주나는 골드글러브 수상 경력이 있는 외야수지만 최근 수비력이 크게 떨어졌다. 지난해에는 60경기 전 경기에 출전했지만 그 중 39경기를 지명타자로 나섰다.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제도 도입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오주나의 불안한 수비력을 감안할 것인지도 고민해야 한다.
메츠가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는 흥미로운 2021시즌을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과연 애틀랜타가 누구의 손을 잡으며 좌익수 자리를 채울지 주목된다.(자료사진=마르셀 오주나)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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