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진주 국제기도원발' 1명 확진..밀접접촉 6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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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에서 경남 진주의 국제기도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12일 순천시에 따르면 가곡동에 거주하는 A씨가 전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순천212번(전남 612번)확진자로 분류됐다.
순천시는 A씨가 이 종교시설 방문 당시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통보를 11일 오전 받고 신속히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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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순천시에서 경남 진주의 국제기도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12일 순천시에 따르면 가곡동에 거주하는 A씨가 전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순천212번(전남 612번)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해 12월30일부터 올해 1월3일까지 경남 진주에 있는 국제기도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기도원은 최근 30여명의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 시설로, 10일 확진판정을 받은 경기 남양주838번 확진자와 부산2159번 확진자가 방문한 곳이다.
순천시는 A씨가 이 종교시설 방문 당시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통보를 11일 오전 받고 신속히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함께 살고 있던 가족 1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방역당국은 A씨의 가족 등 밀접 접촉자 6명을 파악하고 이들의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순천에서는 1월들어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전남 전체로는 지역감염 42명, 해외유입 4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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