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매출 회복 기대..목표가 상향"-KB증권

김현정 2021. 1. 12. 0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매출 회복이 나타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19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12일 밝혔다.

박신애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작년 대비 17% 증가한 5조2115억원, 영업이익은 197% 늘어난 4213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내 사업은 원래 1·4분기가 가장 성수기이나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된 점을 반영해 매출 회복이 2·4분기부터 더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매출 회복이 나타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19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12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신애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작년 대비 17% 증가한 5조2115억원, 영업이익은 197% 늘어난 4213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내 사업은 원래 1·4분기가 가장 성수기이나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된 점을 반영해 매출 회복이 2·4분기부터 더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연간 영업이익률은 작년 대비 4.9%포인트 개선될 것"이라면서 "이는 업황 회복에 기반한 매출 증가와 임차료, 인건비 등 판관비 절감 노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아리따움과 미국의 매장수 축소는 작년에 대부분 마무리됐고, 중국 이니스프리 매장 구조조정은 올해에도 공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