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매출 회복 기대..목표가 상향"-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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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매출 회복이 나타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19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12일 밝혔다.
박신애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작년 대비 17% 증가한 5조2115억원, 영업이익은 197% 늘어난 4213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내 사업은 원래 1·4분기가 가장 성수기이나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된 점을 반영해 매출 회복이 2·4분기부터 더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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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매출 회복이 나타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19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12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신애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작년 대비 17% 증가한 5조2115억원, 영업이익은 197% 늘어난 4213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내 사업은 원래 1·4분기가 가장 성수기이나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된 점을 반영해 매출 회복이 2·4분기부터 더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연간 영업이익률은 작년 대비 4.9%포인트 개선될 것"이라면서 "이는 업황 회복에 기반한 매출 증가와 임차료, 인건비 등 판관비 절감 노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아리따움과 미국의 매장수 축소는 작년에 대부분 마무리됐고, 중국 이니스프리 매장 구조조정은 올해에도 공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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