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대장 김창수' 출연 男..배우, 별장으로 여배우 불러 성추행

한윤종 2021. 1. 12. 08: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상파 인기 드라마 및 영화에 출연했던 40대 남자배우가 여배우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지난 11일 남자배우 A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여배우 B씨를 성추행 한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12월 23일 오후 11시 30분쯤 경기 포천시에 있는 자신의 별장에서 B씨를 불러낸 뒤 신체 특정부위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상파 인기 드라마 및 영화에 출연했던 40대 남자배우가 여배우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지난 11일 남자배우 A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여배우 B씨를 성추행 한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12월 23일 오후 11시 30분쯤 경기 포천시에 있는 자신의 별장에서 B씨를 불러낸 뒤 신체 특정부위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별장에 혼자 있었다. 하지만 B씨에게는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하자”고 속여 안심시킨 뒤 자신의 차에 B씨를 태워 별장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를 뿌리치다 몸에 멍까지 든 B씨는 이후 A씨를 신고했고, 경찰은 성추행 및 강간미수 혐의 등으로 오는 16일 A씨를 조사할 예정이다.

B씨는 피해자 조사를 이미 마쳤고, 정신과 치료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마쳤으며, A씨에 대해 조사 일정을 통보한 상태다.

한편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A씨의 SNS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드라마 ‘굿캐스팅’ 등에 조연급으로 출연한 A씨는 영화 ‘대장 김창수’ 등 에서 조연 및 단역으로 활동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