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멀리스트 인생" 아이 방=엄마 창고된 홍록기♥김아린 집에 말문막힌 신애라(신박한)

박은해 2021. 1. 1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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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맥시멀리스트 홍록기♥김아린 부부 집이 공개됐다.

1월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홍록기♥김아린 부부 집을 정리해 아이 방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아린은 "제가 취미 생활 부자예요. 정말 편해요.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 게 정말 좋다는 거 아시죠?"라고 말하며 해맑은 모습이었고, 박나래는 "그런데 왜 이 좋은 집에서 셋방살이하듯이 사냐?"며 의문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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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역대급 맥시멀리스트 홍록기♥김아린 부부 집이 공개됐다.

1월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홍록기♥김아린 부부 집을 정리해 아이 방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리 전 생후 22개월 아들 루안이 방은 심각한 상태였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펼쳐진 심란한 광경에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은 할 말을 잃었다. 아이 방에 어울리지 않는 물건들이 잔뜩 있었고, 이제는 잡동사니 집합소가 되어버린 방이었다.

김아린은 "제가 취미 생활 부자예요. 정말 편해요.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 게 정말 좋다는 거 아시죠?"라고 말하며 해맑은 모습이었고, 박나래는 "그런데 왜 이 좋은 집에서 셋방살이하듯이 사냐?"며 의문을 표현했다. 홍록기도 "큰집에 있다 망해서 가재도구 급하게 옮긴 것 같은 느낌"이라고 공감했다.

윤균상은 "이런 구조와 분위기를 어디서 봤나 했는데 23살 때 살았던 원룸이 떠오른다"고 털어놔 웃음을 유발했다. 루안이 방에는 심지어 헬륨 풍선 아트를 위한 LPG 가스통까지 있었고, 신애라는 그런 김아린에게 물건에 질려본 적은 없냐고 물었다. 김아린은 전혀 없다고 답했고, 박나래는 "이게 체질이다. 맥시멀 체질이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자 홍록기는 "아내 취미가 뜨개질, 떡 케이크, 캔들 만들기, 기타, 칼림바 연주하기, 풍선 만들기 등이 있다"고 설명했고, 박나래는 "이분들은 원래 평생 맥시멀리스트로 살다 첫 정리니까 이해해야 한다. 나도 이 정도는 아닌데 둘이 사니까 이렇게 되네"라며 혀를 내둘렀다.

(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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