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점 돈 '여신강림', 꿀잼 2막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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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여신강림'이 2막 오픈과 함께 더욱 강렬한 전개를 예고했다.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문가영 분)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차은우 분)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지난 8화에서는 수호가 서준(황인엽 분) 또한 주경을 좋아하고 있음을 깨달은 뒤, 주경에게 돌직구 고백과 함께 달콤한 입맞춤으로 마음을 전하며 설레는 2막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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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윤희 기자] tvN ‘여신강림’이 2막 오픈과 함께 더욱 강렬한 전개를 예고했다.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문가영 분)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차은우 분)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지난 8화에서는 수호가 서준(황인엽 분) 또한 주경을 좋아하고 있음을 깨달은 뒤, 주경에게 돌직구 고백과 함께 달콤한 입맞춤으로 마음을 전하며 설레는 2막을 기대케 했다.
드디어 시작된 ‘신신커플’ 주경과 수호의 쌍방 로맨스가 예고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경은 수호가 수진(박유나 분)을 좋아한다고 오해해 그를 피했다. 하지만 오로지 주경뿐이었던 수호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 너야”라고 진심을 전한 데 이어, 주경에게 로맨틱하게 입을 맞춰 본격적인 쌍방 로맨스를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서준은 아픈 주경을 옆에서 챙겨주고, 자신의 노래가 듣고 싶다는 주경의 말 한마디에 장기자랑 무대에 오르는 등 순정남 면모로 설렘을 안겼다. 더욱이 서준은 주경의 마음이 수호에게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수호 때문에 우는 주경을 달래어 보는 이의 가슴을 아리게 했다. 그러나 주경과 수호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사실은 모르는 상황. 이에 주경과 수호, 서준의 삼각 로맨스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후반부에서는 한층 단단해지는 캐릭터의 성장 스토리가 펼쳐진다. 외모 콤플렉스로 자존감이 바닥을 쳤던 주경은 메이크업이라는 수단과, 주변인들과 관계를 통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무엇보다 주경은 화장을 하지 않아도 예쁘다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해주는 수호의 진심에 자존감을 회복해 나가고 있다. 수호 또한 주경을 통해 자신을 방어하며 세워둔 벽을 허물어가고 있다. 이에 수호는 친구들과 어울리고 가까워지는가 하면, 주경과 사진까지 함께 찍어 미소를 자아냈다. 이에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변화해가는 주경과 수호의 성장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와 함께 수호와 서준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을지에도 궁금증이 모아진다. 과거 세연(강찬희 분)과 삼총사를 이뤘던 수호와 서준은 세연의 죽음과 함께 멀어졌다. 이후 서준은 세연의 죽음이 수호의 탓이라고 생각하고, 그에게 행복하지 말라며 분노했다. 그러나 수호는 세연의 노래를 듣고 패닉을 일으킬 정도로 깊은 상처를 품고 있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내는가 하면, 서준이 자신을 밀어냄에도 서준 모친 수술에 도움을 주는 등 우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두 사람이 다시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증폭된다.
주경과 수호, 서준의 로맨스 외에도 다양한 러브라인이 펼쳐진다. 특히 주경의 언니 희경(임세미 분)과 담임선생님 준우(오의식 분)의 로맨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준우는 희경의 당당하고 적극적인 대시에 마음을 열기 시작했고, 뜨거운 키스를 나누는 모습으로 심박수를 상승시켰다. 이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는 희경과 준우의 로맨스가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고조된다. 뿐만 아니라 주경의 동생 주영(김민기 분)은 서준의 동생 고운(여주하 분)을 향한 호감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고운은 주영에게 일말의 기회조차 주지 않고 있어, 주영이 고운과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에 ‘여신강림’ 제작진은 “’여신강림’의 2막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2막에서는 주경과 수호, 서준 사이의 핑크빛 기류가 한층 짙어지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 예정이다. 동시에 주경, 수호, 서진의 성장 스토리와 다채로운 러브라인들이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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