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에 신현득 시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9회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수상자로 신현득 시인이 선정됐다.
한국동시문학회는 올해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수상자로 신현득 시인을, 수상작으로 지난해 9월 출간된 동시집 '동시의 눈과 귀'(시간의물레)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은 한 해 동안 출간된 동시집을 대상으로 동료 시인들이 추천하고,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고의 최고의 동시집을 선정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제19회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수상자로 신현득 시인이 선정됐다.
한국동시문학회는 올해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수상자로 신현득 시인을, 수상작으로 지난해 9월 출간된 동시집 '동시의 눈과 귀'(시간의물레)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문학회 측은 수상작에 대해 등단 60년 차 시인의 완숙한 시적 호흡이 담겨 있고, 신 시인의 변함없는 시작 자세와 무궁무진한 소재의 다양성이 돋보이는 동시집이라고 평했다.
신 시인은 초등학교 교사를 거쳐 '소년한국일보' 취재부장을 역임했다. 195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문구멍'이 가작으로 입선한 뒤, 이듬해 같은 신문 신춘문예에 동시 '산'이 당선돼 등단했다.
그는 1961년 동시 '이상한 별자리'로 제1회 소년 한국 신인문학상을 받았고, 같은 해 제1 동시집 '아기 눈'을 출간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은 한 해 동안 출간된 동시집을 대상으로 동료 시인들이 추천하고,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고의 최고의 동시집을 선정한다. 올해는 70여편의 동시집이 심사대상이었다.
한국동시문학회는 9편의 '올해의 좋은 동시집'도 선정해 발표했다. 고윤자 '배짱도 좋다', 권영상 '고양이와 나무', 문삼석 '몸 튼튼 마음 튼튼', 김순영 '열 살짜리 벽지', 오순택 '풀꽃과 악기', 이수경 '괜찮아 너는 너야', 이화주 '나는 생각 중이야', 차영미 '으라차차 손수레', 하청호 '나에게 우체국 하나 있네' 등이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한국동시무학회 총회에서 비대면으로 열린다.
lg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록기 '나이 50에 시험관 시술 끝에 만난 아들, 가슴이 뭉클뭉클'
- 이상운 '대장암 수술날 아내는 골프, 입원도 혼자…나는 죽고 있었다'
- 安 만난 홍준표 '어리숙하기가 참 어렵다…몸 낮춘 안철수를 보니'
- 이 몸매가 50대?…서울대 출신 치과의사 이수진 '김태희? 내가 더 예뻐'
- '병적인 상태' 고백한 박은혜…'건망증 심각, 제정신 아닌 것 같다'
- '큰 아들 외롭지 말라고…' 경동호 어머니도, 6시간 후 세상 떠났다
- 여배우 성추행 혐의 배우, SNS 비공개 속 '묵묵부답' 계속(종합)
- KBS PD, 미혼남으로 속이고 여성과 교제 의혹…KBS '업무 배제, 감사 착수'
- [N샷] 구혜선, 길어진 앞머리에 '야한 생각 많이 안했다'…미소
- '우리 이혼했어요' 선우은숙 '제 3자 때문에 별거 시작'…이영하 '씁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