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1차 중소기업육성자금 152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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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차분 1520억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으로도 충북도는 급변하는 대내외적 경제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지역경제 발전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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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원 자금은 건축비, 생산시설비 등 시설구축을 위한 시설자금 400억원)과 생산 및 판매활동 등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운전자금 1120억원)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부진 등 자금난을 겪는 기업을 위해 경영안정지원자금 규모를 크게 확대(880억→2000억원)하고,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융자금리는 0.2%p 인하(2.0%→1.8%)해 지원부담을 줄인다.
또 충북도내 우수장수기업 및 수출의 탑(천만불미만) 수상기업을 대상으로 금리우대(0.5%) 사항을 신설하는 한편, 충북도와 투자협약기업으로 올해 안에 착공할 경우 1.0%의 금리를 우대 지원한다.
또한, 특별경영안정자금 및 청년창업자금 취급은행을 전 시중은행으로 확대하고, 융자금 중도상환수수료 면제와 시설자금 거치기간 연장(원금상환도래업체 신청시 대출은행 심사 후 연장 가능)으로 기업들의 융자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충북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이다.
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충북기업진흥원에 방문, 우편 또는 온라인(e-기업사랑센터) 신청을 하면 적격심사를 거쳐 신속히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 또는 충북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충북도는 급변하는 대내외적 경제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지역경제 발전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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