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한진, 택배 단가 인상 가능성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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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2일 한진(002320)에 대해 구조적인 택배 단가 인상 가능성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유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한진의 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6015억원, 영업이익 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16.3% 상승해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비용 증가로 택배사업부 실적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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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12일 한진(002320)에 대해 구조적인 택배 단가 인상 가능성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유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한진의 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6015억원, 영업이익 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16.3% 상승해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비용 증가로 택배사업부 실적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택배사업부 실적의 경우 매출액은 23.8% 상승한 2892억원, 영업이익은 5.8% 감소한 107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그는 "매출액은 택배물동량 성장에 힘입어 20%대의 성장세를 보였으나, 분류 및 간선관련 비용이 30억원 정도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하역사업부는 매출액 956억원, 영업이익 209억원으로 각각 10.5%, 60.2%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주요 고객사인 2M과 합의한 하역단가 인상분과 2~3분기 미적용분이 소급반영되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택배업계는 작년부터 택배운수업 종사자 과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진도 택배 분류인력을 증원하고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들을 마련하며 추가적인 비용을 투입 중이나 처우개선만큼 단가인상 필요성에 대한 부분도 사회적인 공감대가 충분이 형성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올해 택배산업 전반적으로 구조적인 단가인상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를 통해 증가하는 비용 대부분이 커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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