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산업선에 호림역·서재·세천역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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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산업선 기본계획에 성서공단역(호림역)과 서재·세천역 등 2개소 추가 설치, 기업인 및 근로자 등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국토교통부와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에 선정된 지난 2019년 1월 이후부터 2년 동안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와 집중적으로 협의해 왔던 노선 변경과 달성군 서재·세천역 및 달서구 성서공단역(일명 호림역) 2개 역 신설에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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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산업선 기본계획에 성서공단역(호림역)과 서재·세천역 등 2개소 추가 설치, 기업인 및 근로자 등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국토교통부와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에 선정된 지난 2019년 1월 이후부터 2년 동안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와 집중적으로 협의해 왔던 노선 변경과 달성군 서재·세천역 및 달서구 성서공단역(일명 호림역) 2개 역 신설에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역사 2개소 신설로 1350억원의 지방비를 부담하게 된다.
이 사업은 서대구역과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연장 34.2㎞, 정거장 7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 11월 국가균형발전 기반구축사업으로 신청했으며, 2019년 1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 2019년 8월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완료했다.
대구산업선은 서대구역을 시작으로 달성군을 관통하는 철도로, 성서산업단지, 달성1차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산업단지 등 대구의 서남부지역 산업단지와 서재·세천지역 주거밀집 지역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기업인, 근로자 등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연말 개통 예정인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앞으로 달빛내륙철도, 통합신공항 연결철도, 대구광역철도와 연계하는 철도 교통허브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과 2호선 계명대역에서 환승이 가능해져 대구시의 철도 교통시대를 본격적으로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역경제 유발효과는 2조2000억원 생산효과, 9000억원의 부가가치 발생, 1만6000여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이를 토대로 국토교통부는 오는 14일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2개역이 추가될 시 서재·세천지역 4만여명의 교통불편 해소와 성서공단역 기업인, 근로자 5만여명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산업구조 고도화와 산단대개조 사업에도 탄력받을 것으로 보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내년 예산에 109억원을 반영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과 긴밀한 업무협의를 하겠다"면서 "대구사업선 공사가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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