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5·18사적지' 국군광주병원 무단 침입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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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사적지인 국군광주병원 옛터에 남성들이 무단 침입한 정황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광주 서부경찰서와 광주시 등에 따르면 최근 5·18 사적지인 광주 서구 국군광주병원 옛터에 20대로 추정되는 남성 5명이 1.8m 높이의 울타리를 넘어 침입했다.
시설 관리 주체인 광주시는 광주 서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한편 광주시는 국군광주병원 옛터를 비롯해 505보안부대, 옛 적십자병원 등 사적지 시설물 관련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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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광주 서부경찰서와 광주시 등에 따르면 최근 5·18 사적지인 광주 서구 국군광주병원 옛터에 20대로 추정되는 남성 5명이 1.8m 높이의 울타리를 넘어 침입했다.
이들은 건물 안에서 불을 피웠고, 출입문 일부를 파손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침입 사실은 기념 전시를 위해 현장을 방문한 광주비엔날레재단 관계자를 통해 확인됐고, 침입 장면은 현장 CCTV에 고스란히 찍혀 있었다.
시설 관리 주체인 광주시는 광주 서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현장 CCTV 등을 통해 무단 침입한 남성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국군광주병원 옛터를 비롯해 505보안부대, 옛 적십자병원 등 사적지 시설물 관련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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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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