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물류센터 B2C 전용 자동화라인 증설.."비대면 대응 강화"

박효주 입력 2021. 1. 1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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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이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몰 인프라 강화에 나섰다.

아워홈은 자사 계룡물류센터 내 온라인몰 전용 자동화라인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워홈은 온라인몰 사업 확대를 위해 B2C 물류를담당하는 계룡물류센터에 지난해 상반기부터 온라인몰 전용 자동화라인 구축에 착수, 최근 본격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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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온라인몰전용 자동화라인.

아워홈이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몰 인프라 강화에 나섰다. 아워홈은 자사 계룡물류센터 내 온라인몰 전용 자동화라인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워홈은 온라인몰 사업 확대를 위해 B2C 물류를담당하는 계룡물류센터에 지난해 상반기부터 온라인몰 전용 자동화라인 구축에 착수, 최근 본격 가동했다.

계룡물류센터 내 택배 상품 전용 오토테이핑, 자동 송장 부착시스템을 구축해 택배 상품 포장 시 수작업으로 진행했던 과정을 자동화했다. 또한 상품을 소터(Soter) 라인에 투입하면 고객별 상품 및 수량을 자동 분류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분류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포장 생산성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인프라 구축으로 온라인 주문 증대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할수 있게 됐다. 계룡물류센터의 생산성은 기존 대비 240% 이상 개선됐으며 비용절감 효과와 함께 고객 클레임이 기존 대비 61% 감소하며 배송 만족도를 높였다.

아워홈은 앞으로도 늘어나는 온라인 주문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해당 사업분야 성장을 위해 올해 말까지 물류 인프라에 관련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아워홈 식품점몰을 중심으로 B2C 매출과 온라인 주문 출고량이 크게 늘고 있다”며 “고객들이 주문한 제품을 신속, 안전하게처리할 수 있도록 물류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 자사 온라인몰인 '아워홈 식품점몰'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114%) 증가했으며 출고량 또한 84% 늘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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