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신규확진 '6주째 월요일 최다'..긴급사태 확대할 듯

김광태 2021. 1. 1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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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날' 공휴일인 11일 도쿄 우에노(上野) 전통시장이 쇼핑객들로 붐비고 있다. 도쿄에서는 이날 1천200여 명의 신규 감염자가 확인됐다. 도쿄 AP=연합뉴스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 추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12일 NHK 방송은 전날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도쿄 지역 1219명을 포함해 총 4876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6일부터 하루 신규 확진자가 6000~7000 명대로 급증했다가 6일 만에 4000 명대로 떨어졌지만, 월요일 기준으로는 6주째 최다치를 경신했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29만4348명으로 늘면서 30만 명 선에 다가섰다. 사망자는 전날 48명 증가해 4128명이 됐다.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거나 집중치료를 받는 중증자는 최다 수준인 864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정부는 도쿄 등 수도권 4개 광역지역에 발령한 긴급사태를 이르면 13일 오사카, 교토, 효고 등 간사이(關西) 지역 3개 광역지역으로 확대하는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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