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 리얼리티 강조한 온택트 호러[MK'S 무비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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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티를 강조한 온택트 공포물이 온다.
'기묘한 이야기' 제작진의 새로운 미스터리 호러, '커넥트'다.
'커넥트'(감독 제이콥 체이스)는 디지털 기기를 통해서만 보이는 존재 '그것'의 타깃이 된 두 사람이 또 다른 뒤집힌 세계로부터 도망치려는 이야기를 담은 강렬한 크리처물이자 미스터리 온택트 호러물.
무엇보다 온택트 시대를 반영한 설정은 현실적인 공포와 쫄깃한 스릴감을 조이는 스릴을 동시에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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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휴대폰 전원을 켜지 말 것! '그것'과 연결되지 말 것!
리얼리티를 강조한 온택트 공포물이 온다. ‘기묘한 이야기’ 제작진의 새로운 미스터리 호러, ‘커넥트’다.
‘커넥트’(감독 제이콥 체이스)는 디지털 기기를 통해서만 보이는 존재 ‘그것’의 타깃이 된 두 사람이 또 다른 뒤집힌 세계로부터 도망치려는 이야기를 담은 강렬한 크리처물이자 미스터리 온택트 호러물.
시작과 동시에 겁에 질린 주인공 올리버(아지 로버트슨)은 격렬한 숨소리를 내며 긴장감을 단 번에 자아낸다. 언뜻 스크린을 통해 보이는 미스터리 존재 ‘그것’과 그것의 발자국 소리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들고 독창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연출이 시선을 끈다.
휴대폰에서 미스터리한 전자 책을 발견하고 자신도 모르게 또 다른 뒤집힌 세계의 통로를 열어버린 소년 ‘올리버’는 오직 디지털 기기 화면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미스터리 존재 ‘그것’의 타깃이 돼버린다. ‘올리버’와 그의 엄마 ‘사라’는 살아남기 위해 모든 디바이스로부터 필사적으로 도망친다.
극 중 오직 디지털 기기 화면으로만 보이는 ‘그것’은 센세이셔널한 설정과 섬뜩한 비주얼로 몰입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온택트 시대를 반영한 설정은 현실적인 공포와 쫄깃한 스릴감을 조이는 스릴을 동시에 선사한다. CG 작업을 통해 완성되는 대다수의 크리처 장르와 달리 고전적인 코스튬 방식으로 구현시켜 리얼리티를 살렸다.
차세대 ‘제임스 완’으로 주목받는 제이콥 체이스 감독의 단편을 원작으로, 그가 직접 메가폰을 잡았다. ‘기묘한 이야기’ 제작진까지 가세해 탄탄한 내공을 뽐낸다. 앞서 북미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국내에서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96분.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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