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10.6도, 광주·전남 출근길 한파 여전..낮부터 영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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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새째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서 눈발이 흩날려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망된다.
1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기준, 기온은 광주 -4.5도, 전남 나주 -10.6도, 곡성 -9.7도, 보성 -9.5도, 구례 -8.7도, 장흥 -7.9도, 담양·영암 -7.4도, 해남 -7.2도, 순천 -7.0도, 장성 -6.7도, 고흥·무안 -6.2도, 강진 -6.1도 등 영하 11도~영하 6도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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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엿새째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서 눈발이 흩날려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망된다.
1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기준, 기온은 광주 -4.5도, 전남 나주 -10.6도, 곡성 -9.7도, 보성 -9.5도, 구례 -8.7도, 장흥 -7.9도, 담양·영암 -7.4도, 해남 -7.2도, 순천 -7.0도, 장성 -6.7도, 고흥·무안 -6.2도, 강진 -6.1도 등 영하 11도~영하 6도 사이다.
눈 구름대가 서해안 지역에서 유입돼 광주와 전남 내륙지에는 눈이 날리겠으며 서해안 지역에는 오전 9시까지 눈이 이어지겠다. 예상적설량은 1~3㎝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 발효됐던 한파·대설특보는 장성을 제외하고 모두 해제됐다.
12.5㎝의 눈이 쌓인 장성에는 이날 오전 9시까지 최대 6㎝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까지 적설량은 광주 5.2㎝, 전남 영광 8.3㎝, 함평 6.1㎝, 목포 5.3㎝, 진도 4.9㎝, 담양 4.7㎝, 나주 4.0㎝ 등이다.
이번 추위는 오늘(12일) 아침까지 이어진다. 영하 10도까지 떨어진 기온이 이날 낮부터 차차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하게 영상권에 머물 것으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3~6도, 다음날인 13일과 14일 낮 최고기온은 10~13도다.
일부지역에는 일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전남 북부 지역에는 적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린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도로 곳곳이 미끄럽겠으니 출근길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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