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경기 연기..NBA, 시즌 중단 가능성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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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시즌을 치르고 있는 NBA가 위기를 맞았다.
이번 조치로 NBA에서는 벌써 네 경기가 코로나19 관련 문제로 연기됐다.
NBA 사무국은 공식 대변인을 통해 "시즌 중단은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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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시즌을 치르고 있는 NBA가 위기를 맞았다. 시즌 중단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NBA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경기, 하루 뒤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보스턴 셀틱스와 시카고 불스의 경기가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각각 댈러스와 보스턴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역학 조사 결과 무더기 격리자가 발생, 경기에 필요한 최소 인원(8명)을 채우지 못한 결과다.

그런 가운데 리그를 중단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베이에어리어 지역 공중파 방송 'KRON4'의 제이슨 두마스는 소식통을 인용, NBA가 7~14일간 리그를 중단하는 방안을 논의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NBA 사무국은 공식 대변인을 통해 "시즌 중단은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시즌을 중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을만큼 지금 상황은 심각하다.
NBA 사무국도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 사무국은 이날 선수노조와 회의를 갖고 방역 지침 보완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ESPN'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NBA 단장들도 이날 회의를 갖고 방역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슛어라운드와 훈련 시간을 조절하고 경기 전후 선수들간 접촉을 제한하며 식당 이용, 마스크 착용 규정 등을 손보는 등 방역 지침을 보다 엄격하게 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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