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西 언론, 연일 아자르 비판

서재원 2021. 1. 1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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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를 향한 비판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아자르는 지난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나바라주 팜플로나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오사수나 원정에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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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를 향한 비판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아자르는 지난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나바라주 팜플로나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오사수나 원정에 선발 출전했다.

무려 42일 만의 선발 출전이었다. 부상에서 돌아온 그는 이전 2경기에선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아자르 입장에서 정말 오랜 만에 지네딘 지단 감독의 선택을 받은 것.

그러나 아자르의 모습은 실망 그 자체였다. 후반 30분 마리아노와 교체될 때까지 75분 동안 단 한 개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했다. 경기 중 크나큰 실수를 범하며 위기를 자초하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자르의 부진 속 오사수나와 0-0으로 비겼다.

스페인 '마르카'는 경기 직후 "아자르는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되지 못했다"면서 "아자르가 첼시서 모습을 아직 스페인에서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이유를 정당화하기 위해 항상 변명을 해야 한다. 부상, 시간 부족, 팜플로나 경기장의 상태 등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는 2019년 7월에 도착했고, 지금은 2021년 1월이다"고 날선 비판을 했다.

마르카의 비판은 하루 뒤에도 이어졌다. 이 매체는 "한 달 반 만에 선발 출전한 아자르는 오사수나를 상대로 아무 것도 보여주지 않았다. 지단 감독의 도박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왼쪽에서 거의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동료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야 했지만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자르는 이번 시즌 9경기 2골만 기록했다. 연속성의 부족은 그를 해치고 있다. 그는 일련의 신체적인 문제를 겪었다. 팀 동료들의 육체적인 형태와는 다소 거리가 떨어져 있다"고 말하며 아자르의 자기 관리를 문제 삼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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