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美증시, 트럼프 탄핵안 결의에 하방 압력..다우 0.29%↓

기자 2021. 1. 1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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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모닝벨 '글로벌 마켓' - 장연재

◇ 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던 뉴욕증시, 한발 물러나는 모양새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결의안이 미 하원에서 발의됐습니다.

내란 선동했다는 혐의가 적시됐는데, 증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3대 지수 모두 약세입니다.

나스닥에서 전기차 기업 희비는 엇갈려 중국판 테슬라라 불리는 전기차 업체 니오가 첫 전기차 세단을 공개.

주가 급등해 52주 신고가 경신 최고치를 경신했던 테슬라는 급락했습니다.

◇ 유럽증시 

백신 접종에도 잡힐 줄 모르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유럽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 아시아증시 

일본 증시는 '성년의 날'을 맞아 하루 휴장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홍콩 항셍 지수, 통신주들이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는데요.

이미 1년 만에 최고치까지 오른 상태죠.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라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결국 강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 국제유가 

강달러 압박으로 브렌트유와 WTI가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넘어선 지 하루 만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 7원 50전 오른 1097원에 마감 미국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와 트럼프 대통령 탄핵 이슈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하게 강달러 분위기가 연출 1100원 선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 가상화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급락했습니다.

비트코인 장중 한때 전장대비 11% 급락, 3만 5800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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