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개미가 사랑한 대형주, 쏠림 현상 가속..뭐 샀나 보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학개미 주도로 코스피지수가 랠리를 펼치는 가운데 대형주 쏠림 현상도 가속화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 대형주의 거래대금은 32조9822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LG전자(6432억원), 현대모비스(3045억원), SK하이닉스(2462억원), 셀트리온(2435억원) 등 다른 대형주도 러브콜을 받았다.
새해 들어 코스피 대형주 지수는 11.0% 올라 코스피 지수 상승률(9.6%)을 웃돌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학개미 주도로 코스피지수가 랠리를 펼치는 가운데 대형주 쏠림 현상도 가속화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 대형주의 거래대금은 32조982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유가증권시장 전체 거래대금(44조4338억원)의 74.2%에 달하며, 작년 3월 25일(74.7%) 이후 최대 수준이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8조3792억원), 현대차(3조9192억원), SK하이닉스(1조597억원), 카카오(1조4129억원) 등의 순으로 많았다.
코스피 대형주는 시총 상위 100개 종목을 말한다. 매년 2월 마지막 거래일을 기준으로 3월에 정기 변경된다. 다만 우선주, 신규 상장 종목 등은 제외돼 삼성전자우·SK바이오팜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시장을 주도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대형주 위주로 사들이면서 쏠림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 지난 11일까지 개인의 순매수가 가장 많은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순매수액은 3조8029억원에 달하며 전체 순매수액(6조2380억원) 중 약 61.0%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LG전자(6432억원), 현대모비스(3045억원), SK하이닉스(2462억원), 셀트리온(2435억원) 등 다른 대형주도 러브콜을 받았다.
새해 들어 코스피 대형주 지수는 11.0% 올라 코스피 지수 상승률(9.6%)을 웃돌고 있다. 다만 변동성이 점차 심해지고 있어 빚을 내 주식을 사는 '빚투' 등은 주의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실제 지난 11일 코스피는 장중 변동 폭이 170포인트에 이를 정도로 변동성이 컸다.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 싫어도 ○○은 좋아"…일본서 2000만개 팔린 대박 상품
- [건강!톡] 커피 1∼2잔 마시면 콜레스테롤 소장 흡수 억제
- "주식 안 하면 바보 된다"…전세금까지 베팅하는 개미들
- "올해 기대해도 좋다"…RBC가 꼽은 최고 유망 주식은?
- 눈길엔 수입차보다 국산차?…폭설에 '벤츠' 버려졌던 이유
- "김태희 보다 유명" 치과의사 이수진 누구길래
- '허경영과 악연' 최사랑, 유명사업가와 재혼…최모란으로 개명 예정
- '아이콘택트' 조영구, 충격 고백 "13년 동안 거짓말 해왔다"
- 박은혜 "건망증 너무 심각해…병적인 상태인 듯" [전문]
- 검찰, '음주운전' 배성우 벌금 700만원 약식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