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1일 확진 6명' 대만이 백신 유보했다며 국민의힘 질타

이동우 기자 2021. 1. 1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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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을 유보한 국가들의 사례를 들며 야당의 백신 접종 공세를 '정쟁'이라고 반박했다.

고 의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호주·뉴질랜드·대만이 코로나 백신 확보하고도 접종하지 않는 이유'라는 기사를 공유하며 "환자의 상태와 주변환경 등을 고려하여 처방을 하는 사람이 '명의'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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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 사진=공동취재사진(뉴시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을 유보한 국가들의 사례를 들며 야당의 백신 접종 공세를 '정쟁'이라고 반박했다.

고 의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호주·뉴질랜드·대만이 코로나 백신 확보하고도 접종하지 않는 이유'라는 기사를 공유하며 "환자의 상태와 주변환경 등을 고려하여 처방을 하는 사람이 '명의'입니다"라고 말했다.

해당 기사는 영국 일간지 가디언을 인용한 것으로, 뉴질랜드와 호주, 대만 등이 백신 접종을 유보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가디언은 이들 나라가 백신에 대한 부작용을 확인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고 의원은 "국민의힘은 이제 더이상 코로나19를 둘러싼 정쟁을 멈추십시오"라면서 "어려워진 경제를 회복시키고 대한민국이 선도국가가 되는 길에 지혜를 모아 주십시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같은 지적은 우리나라의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비판적 의견도 제기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앞서 언급한 나라와 달리 백신 자체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코로나19 글로벌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호주의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명에 불과하다. 대만은 6명, 뉴질랜드는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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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기자 canel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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