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작년 전기차 급속충전기 200기 확대 보급

신현아 2021. 1. 12. 0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환경부,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시내 주요 공영주차장 및 관공서 등에 전기차 공용 급속충전기 200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기차 급속충전기는 △ 세종로·잠실역 등 공영주차장 12곳(28기) △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등 공공시설 3곳(6기) △ 충전기 여러 개를 설치해 대기 없이 이용 가능한 '서울형 집중충전소' 5곳(25기) 등에 새롭게 설치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전역에 누적 789기 구축
환경부가 설치한 전기차 급속 충전기. 사진=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서울시는 지난해 환경부,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시내 주요 공영주차장 및 관공서 등에 전기차 공용 급속충전기 200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전역에 급속충전기는 총 789기가 구축됐다.   

전기차 급속충전기는 △ 세종로·잠실역 등 공영주차장 12곳(28기) △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등 공공시설 3곳(6기) △ 충전기 여러 개를 설치해 대기 없이 이용 가능한 '서울형 집중충전소' 5곳(25기) 등에 새롭게 설치됐다.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관련 조례에 따라 1시간 주차요금이 면제된다.

시는 서울시청 별관 서소문청사·송월동 공공차고지·중랑구청 등 17곳의 급속충전기 29기를 직접 설치·운영한다. 이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도 민간사업자를 지원해 공영주차장에 급속충전기를 20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24시간 이용 가능한 '서울형 집중충전소'는 자치구 공개모집을 통해 8개소 24기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완속충전기 설치 보조사업'도 시작한다. 시민 신청을 받아 아파트(공동주택)·오피스텔 등 주차장에 완속충전기 100기 설치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전기차 완속충전기 보조사업'과 별개로 서울시가 시비를 투입해 추진한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