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 10만원씩'..재난지원금 주는 지자체는 어디?

한민선 기자 2021. 1. 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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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경기도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새해 들어 제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나섰다.

━울산 세대당 10만원→경기 1인당 10만원'재난지원금' 지급━12일 기준 17개 시도 가운데 재난지원금 지원 계획을 밝힌 곳은 울산시, 경기도 등이다.

또 울산시는 0세부터 5세까지 모든 영유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2차 보육재난지원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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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전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지원금 신청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울산시, 경기도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새해 들어 제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나섰다.

울산 세대당 10만원→경기 1인당 10만원…'재난지원금' 지급

12일 기준 17개 시도 가운데 재난지원금 지원 계획을 밝힌 곳은 울산시, 경기도 등이다.

광역자치단체 중 울산시가 가장 먼저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송철호 울산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울산 전 세대(46만7000가구)에 각 10만원씩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시기는 지원금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설 연휴 전인 2월 초쯤 이뤄질 예정이다.

또 울산시는 0세부터 5세까지 모든 영유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2차 보육재난지원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교 밖 지원센터에 등록돼 있는 청소년 700여명 대상으로 복지재난지원금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어 경기도의회도 지난 11일 2차 전 도민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경기도에 제안했다. 이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SNS에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여부와 규모, 대상, 시기 등에 대해 도민과 공동체의 입장에서 숙고하겠다"고 밝혔다.

2차 재난기본소득은 전 도민(1370여만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1차 지급 때와 같이 경기지역화폐 카드와 신용카드를 통해 설 명절 전인 2월 초 지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일부 기초단체도 1인당 10만원 지급
한파가 몰아친 10일 경북 구미시 원평동 금오천 1공영 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간호사가 항체 채취 작업을 하고 있다.(구미시 제공)/사진=뉴스1

이밖에 전남 해남군, 전북 정읍시, 부산 중구·기장군 등 일부 기초단체들도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했거나 지급할 예정이다.

전남 해남군은 오는 20일까지 모든 군민에게 10만원씩 긴급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재난기본소득은 전액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전북 정읍시도 1인당 10만원씩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된 선불카드는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6월30일까지 지역 내에서만 한시적으로 사용하도록 기간을 정했다.

부산 중구도 주민 1인당 10만원씩 제2차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부산 중구는 총 41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9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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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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