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박중훈X허재, 40년 절친 케미 비결은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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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중훈과 농구대통령 허재의 40년 절친 케미의 비결이 공개됐다.
박중훈과 허재는 11일 방송된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자급자족으로 야생에 적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40년 지기로 알려진 박중훈과 허재는 첫 등장부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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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과 허재는 11일 방송된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자급자족으로 야생에 적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두 사람의 절친인 배우 강성진과 농구선수 하승진이 함께 했다.
40년 지기로 알려진 박중훈과 허재는 첫 등장부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중훈은 “내가 너보다 형이다”라고 허재를 도발했고, 이에 허재는 “(중훈이는) 오지를 한 번도 안왔을 거다. 나는 산에서 살 저도로 가방을 가져왔는데, 중훈이는 신혼여행 온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두 사람을 방송 내내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승진은 “어떻게 두 분이 40년 동안 친구를 할 수 있었냐”고 물었고, 이에 안정환은 “그래서 두 분은 술을 마실 때만 만난다. 술 마시면 기분이 좋으니까”라고 답해 다시 한번 큰 웃음을 자아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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