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날아라 개천용' 이정재, 특별출연으로 힘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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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에 이어 이정재 까지.
SBS 금토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 배우 이정재가 특별출연으로 등장한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정재의 경우 소속사 후배의 잘못으로 드라마에 피해를 주게 된 것에 대해 가장 많이 마음을 썼다. 결국 여러가지 이유로 출연을 못했지만, 특별출연으로 가닥을 잡았다"면서 "더욱이 '보좌관'의 캐릭터를 '날아라 개천용'에서 자연스럽게 볼 수 있다는 것 역시 흥미롭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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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 배우 이정재가 특별출연으로 등장한다. 더욱이 드라마는 오는 15일 방송되는 17회 부터 배성우를 대신해 정우성이 빈자리를 채우는 가운데, 이정재의 등장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12일 “이정재가 오늘(12일) 특별출연으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역은 JTBC드라마 ‘보좌관2’에서 등장했던 장태준 국회의원 역할이다”면서 “당시 드라마에서 보였던 장태준의 강직한 모습을 보일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출연은 자연스럽게 진행됐다. 먼저 이정재는 ‘날아라 개천용’의 연출자 곽정환 PD와 JTBC 드라마 ‘보좌관’과 ‘보좌관2’를 통해 호흡을 맞춘바 있다. 또 배성우가 음주운전으로 하차를 하게됐을 당시 가장 먼저 이정재가 출연의사를 밝혔으나, 스케줄 문제로 불발된 적이 있어 이후 어떤 방식으로든 드라마에 도움을 주고 싶어했다는 후문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정재의 경우 소속사 후배의 잘못으로 드라마에 피해를 주게 된 것에 대해 가장 많이 마음을 썼다. 결국 여러가지 이유로 출연을 못했지만, 특별출연으로 가닥을 잡았다”면서 “더욱이 ‘보좌관’의 캐릭터를 ‘날아라 개천용’에서 자연스럽게 볼 수 있다는 것 역시 흥미롭다”고 귀띔했다.
한편, ‘날아라 개천용’의 주연배우 배성우는 지난해 11월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보도로 알려지면서 사과하고 자숙에 들어갔다. 드라마측은 이후 촬영을 마친 16회 까지 배성우의 분량을 줄였고, 재정비를 위해 3주간 결방한 뒤 지난 1일 방송을 재개했다. 배성우가 연기했던 박삼수 역에는 같은 소속사 배우인 정우성이 대체 투입됐으며, 오는 15일 부터 등장한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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