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송 '졸혼' 제안에.. 노사연 "진짜 원해?" 발끈

윤기백 2021. 1. 12.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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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무송이 노사연에게 졸혼을 제안했다.

이무송, 노사연 부부는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무송은 노사연과 함께 새로운 작업실 매물을 찾아나섰다.

그러자 노사연은 "거리를 두고 서로의 색깔을 존중해주자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이무송은 "그래서 황혼의 선배들이 하는"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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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동상이몽2’ 이무송이 노사연에게 졸혼을 제안했다.

이무송, 노사연 부부는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무송은 노사연과 함께 새로운 작업실 매물을 찾아나섰다. 노사연은 “당신은 집만 나오면 다 좋냐. 진심이 뭐냐”며 “음악이 아니라 나랑 떨어져 있고 싶어 핑계대는 것 아니냐. 너무 섭섭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무송은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된다”며 “섭섭한 건 내가 더 많다”고 응수했다.

이무송은 “코로나19도 그렇고 계속 붙어있으니깐 전보다 조금 더 티격태격하는 것 같다”며 “작업실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당신도 편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노사연은 “거리를 두고 서로의 색깔을 존중해주자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이무송은 “그래서 황혼의 선배들이 하는…”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에 노사연은 “졸혼?”이라고 물었고, “진짜 그걸 원해?”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무송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건강하게 행복해질 수 있다면 대안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내가 제일 잘하는 건 참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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