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SK케미칼·애경 전·현직 경영진, 오늘 선고

김관진 기자 2021. 1. 12.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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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 유독한 원료 물질로 만들어진 가습기 살균제를 유통·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SK케미칼 전 대표와 애경산업 전 대표의 1심 선고가 오늘(12일)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와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 등에 대한 선고공판을 오늘 오후 2시부터 진행합니다.

안 전 대표 등은 가습기 살균제의 특정 성분과 폐 질환의 인과관계가 과학적으로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주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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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 유독한 원료 물질로 만들어진 가습기 살균제를 유통·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SK케미칼 전 대표와 애경산업 전 대표의 1심 선고가 오늘(12일)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와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 등에 대한 선고공판을 오늘 오후 2시부터 진행합니다.

2019년 7월 안 전 대표 등이 기소된 지 1년 6개월여 만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안 전 대표와 홍 전 대표에게 각각 금고 5년을 구형했습니다.

업체 직원들 10여 명에 대해서도 각각 금고 3년에서 5년을 구형했습니다.

안 전 대표 등은 가습기 살균제의 특정 성분과 폐 질환의 인과관계가 과학적으로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주장해왔습니다.

김관진 기자spiri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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