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박효신 '연인' 내가 작사, 저작권료 난리났다" (싱어게인)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1. 1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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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가 박효신의 '연인' 작사가라 밝혔다.

이날 47호 가수 요아리는 "가사가 좋아서 즐겨듣던 노래다. 원래 큰소리로 노래를 잘했는데 마음에 힘이 없어서 사리고 있었다. 큰소리로 외치는 노래를 준비해봤다"며 박효신의 '연인'을 선곡했다.

그 사이 김이나는 "알아주셨으면 하는 건 가사를 제가 썼다는 것"이라며 박효신의 '연인' 작사가라 밝혔고, 규현은 "저작권료가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물으며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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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가 박효신의 ‘연인’ 작사가라 밝혔다.

1월 11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무명가수전’에서는 4라운드 Top 10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47호 가수 요아리는 “가사가 좋아서 즐겨듣던 노래다. 원래 큰소리로 노래를 잘했는데 마음에 힘이 없어서 사리고 있었다. 큰소리로 외치는 노래를 준비해봤다”며 박효신의 ‘연인’을 선곡했다.

유희열은 “마음에 힘이 없다는 말이 와 닿았다”며 47호의 무대공포증을 안타까워했고, 규현은 유희열에게 “몸에 힘이 없으시잖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풀었다. 이어 유희열과 규현은 어려운 박효신의 노래를 선곡한 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 사이 김이나는 “알아주셨으면 하는 건 가사를 제가 썼다는 것”이라며 박효신의 ‘연인’ 작사가라 밝혔고, 규현은 “저작권료가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물으며 깜짝 놀랐다. 김이나는 “난리 났죠 뭐”라고 웃으며 응수했다.

이후 47호 가수 요아리는 올어게인을 받아 Top 10 진출에 성공, 눈물 흘리며 “나름대로 많이 도전하고 있었다. 좀 많이 힘들었다. 계속 무대에서 하는 게. 스스로 이거에 불확실해했는데 좋은 심사해주셔서 더 노력하고 노래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JTBC ‘싱어게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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