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혁 "공황장애 다시 올지도"x김유민 "여친 만나니까 좋냐고"(우이혼)[결정적장면]

최승혜 2021. 1. 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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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혁과 김유민이 5호 커플로 합류했다.

1월 11일 방송된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서는 탑독 출신 박세혁과 BP라니아 출신 김유민이 이혼 후 2년만의 재회를 예고했다.

1년의 연애 후 2018년 결혼한 박세혁과 김유민은 그해 12월 아들을 출산했지만, 출산 소식과 함께 별거 사실을 발표했고 2019년 결국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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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박세혁과 김유민이 5호 커플로 합류했다.

1월 11일 방송된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서는 탑독 출신 박세혁과 BP라니아 출신 김유민이 이혼 후 2년만의 재회를 예고했다.

박세혁은 아이돌 그룹 탑독의 전(前) 멤버로 P군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고, 김유민 역시 아이돌 그룹 BP라니아의 멤버로 활약했다. 1년의 연애 후 2018년 결혼한 박세혁과 김유민은 그해 12월 아들을 출산했지만, 출산 소식과 함께 별거 사실을 발표했고 2019년 결국 이혼했다.

박세혁은 김유민의 첫인상에 대해 “긴 생머리를 했는데 반했다”고 밝힌 반면 김유민은 박세혁에대해 “처음에는 되게 재수없는 스타일이었다. 장난을 걸 때 주의깊게 지켜봤는데 첫 만남에서 사귀게 됐다. 그러고 1년간 연애 후 결혼하면서 임신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세혁은 “연애할 때까지는 좋았는데 결혼하면서 안 좋았다. 저희 아빠는 강남에서 하자고 했고 장모님은 집이 오산이니까 수원에서 하길 원했다. 그것부터 싸웠다”고 밝혔다. 김유민은 시아버지가 축가를 부르길 원했던 일, 박세혁은 장모님이 예물에 만족을 하지 못했던 일도 싸움의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박세혁은 육아 때문에 장모님과 함께 살았던 일을 언급하며 “장모님이 약간 김정은 같은 독재였다. 한마디 한마디가 가시 같았다. 따뜻한 밥을 먹어도 찬밥 먹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육아에 너무 관여하니까 힘들었다”며 “장모님이 방송을 허락 안 했을텐데. 나 다시 공황장애 올지도 모른다”고 걱정했다.

김유민은 결혼생활 중 행복했던 기억을 묻자 “없다”라면서 “이런 얘기는 물어보고 싶다. 여자친구 만나니까 좋냐고”라고 말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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