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1인 가구 위한 소용량 한우 선물세트 판매

유현욱 입력 2021. 1. 12.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인 이하 가구를 위한 선물세트가 뜬다.

일반적인 축산 선물세트의 경우 부위별 500g씩 총 3kg 이상으로 구성하지만 소용량 세트는 2인 이하 가구를 위해 용량을 확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2인 이하 가구의 비중이 점차 커지면서 해당 가구를 위한 세트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후에도 트렌드에 맞는 제품들을 지속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견과류 세트도 준비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2인 이하 가구를 위한 선물세트가 뜬다.

한우 등심/채끝 각 200g*6개로 구성한 ‘한우 한끼 스테이크 세트’ (사진=롯데마트)
12일 롯데마트는 소용량 한우 선물세트,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견과류 세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축산 선물세트의 경우 부위별 500g씩 총 3kg 이상으로 구성하지만 소용량 세트는 2인 이하 가구를 위해 용량을 확 줄인 것이 특징이다.

우선 한우 등심/채끝 각 200g*6개로 구성한 ‘한우 한끼 스테이크 세트’는 엘포인트회원 대상 29만9000원에, 한우 등심 200g*2개와 안심/채끝/치마/부채살 등 다양한 인기 부위를 각 200g으로 구성한 ‘한우 한끼 구이 세트’는 사전 예약 기간 10%가량 할인된 19만9000원에 판매한다.

1만9800원에 판매하는 ‘넛츠박스 6종’은 인기 견과인 아몬드와 호두를 기본으로 건크랜베리, 대추야자 등 프리미엄 견과를 혼합해 소포장했다. 견과류 세트의 경우 인기 상품 위주로 지난 추석 대비 물량을 약 20%가량 늘려 준비했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2인 이하 가구의 비중이 점차 커지면서 해당 가구를 위한 세트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후에도 트렌드에 맞는 제품들을 지속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0년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39.2%로 가장 높았다. 1인 가구와 2인 가구를 합친 비중은 전체 가구의 62.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인 이상 가구는 2016년 25%에서 2020년 20%로 떨어졌다.

유현욱 (fourleaf@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