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 유깻잎에 재결합 제안 "들어와 살래? 가족 문제 해결할게"(우이혼)[결정적장면]

최승혜 2021. 1. 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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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가 유깻잎에게 재결합을 제안했다.

1월 11일 방송된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서는 최고기가 유깻잎과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고기는 다음날 한 침대에서 똑 닮은 모습으로 함께 자고 있는 '붕어빵 모녀' 유깻잎과 솔잎이의 모습을 한참 바라보며 흐뭇하면서도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최고기는 유깻잎에게 "계속 부산에서 살거야? 여기 같이 있으면 되지"라고 은근슬쩍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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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최고기가 유깻잎에게 재결합을 제안했다.

1월 11일 방송된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서는 최고기가 유깻잎과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고기는 다음날 한 침대에서 똑 닮은 모습으로 함께 자고 있는 ‘붕어빵 모녀’ 유깻잎과 솔잎이의 모습을 한참 바라보며 흐뭇하면서도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최고기는 유깻잎에게 “계속 부산에서 살거야? 여기 같이 있으면 되지"라고 은근슬쩍 말을 건넸다. 이에 유깻잎은 "왔다 갔다 하면서?”라며 “솔잎이 보러 왔다 갔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고기가 "들어와서 살래?"라고 하자 유깻잎은 "돌려 말하지 말고 제대로 얘기해라”라고 물었고 최고기는 “나중에 솔잎이가 ‘아빠가 나를 위해 용기를 내줬구나’ 생각해주면 좋겠다”라며 “항상 미안하고 후회된다”고 전했다. 유깻잎이 “말하고 싶은 요점이 뭔데?”라고 묻자 최고기는 “행복한 옛날로 다시 돌아갔으면 좋겠다. 그때는 행복하지 않았지만 행복한 가족이 됐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털어놨다.

이에 유깻잎은 “오빠한테 난 여자가 아니야. 결혼생활 할 때도 서로가 원하는 대로 못 해줬다. 서로에 대해 너무 익숙해졌다. 우리 둘이 시작한 결혼생활인데 우리가 없어져 버렸다. 그런 감정도 없는데 이 집에 오면 예전처럼 살겠지”라면서 “오빠 말을 못 믿겠다. 또 (시댁, 친정)을 아예 안 보고 살 수도 없다. 이제는 못 보고 살 것 같다”고 털어놨다.

최고기가 “네가 말한 전부가 없다면”이라고 하자 유깻잎은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다”며 현실을 지적했다. 이에 최고기는 “내가 그 산을 좀 깎을게”라고 말해 유깻잎을 놀라게 했다. “아버님도 아시냐”라고 묻자 최고기는 “모른다. 말할 필요 있나. 내 인생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유깻잎은 “예전에는 왜 안 그랬냐”면서도 “아직은 대답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에 최고기는 “지금 당장 답을 들으려고 한 얘기가 아니다”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다음주에는 최고기가 아버지를 만나러 간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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