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2021 LCK 스프링'..내일부터 스타트

김명근 기자 2021. 1. 12.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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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한국 프로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13 일 스프링 스플릿을 개막한다.

프랜차이즈는 일정 가입비를 내고 팀의 영속성을 보장받는 제도다.

13일 개막전은 젠지e스포츠와 KT롤스터의 대결이다.

정규리그는 3월 28일 리브 샌드박스 대 DRX 전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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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6강 시드 토너먼트 방식 변경
스플릿 당 총상금 4억원으로 증액
지난해 열린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 모습. 13일 개막하는 2021시즌 LCK 스프링 스플릿은 플레이오프 방식이 6강 시드 토너먼트로 변경됐다.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한국 프로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13 일 스프링 스플릿을 개막한다. 프랜차이즈 모델을 도입한 첫 대회로, 많은 변화가 눈에 띈다. 프랜차이즈는 일정 가입비를 내고 팀의 영속성을 보장받는 제도다. 참여 기업들은 리그 운영 수익을 공유 받는다. 승강제 폐지와 공식 2군 리그(LCK CL) 창설, 1군 선수단 최저 연봉 인상 등도 이뤄졌다.

프랜차이즈 도입으로 기업의 참여도 크게 늘었다. 이번 스프링 스플릿에는 담원 기아, T1, 농심 레드포스, 리브 샌드박스, 아프리카 프릭스, KT롤스터, 프레딧 브리온, 한화생명e스포츠, DRX, 젠지e스포츠가 참가한다. 기아와 LG전자, 농심, 국민은행, 한국야쿠르트 등이 창단과 네이밍 스폰서, 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했다.

대회 운영방식도 바뀌었다. 가장 큰 변화는 플레이오프다. 정규 리그 1위 팀이 결승에 직행하고 2위부터 5위까지의 팀들이 챌린저 토너먼트 방식을 통해 나머지 결승 진출팀을 가리는 방식에서 정규 리그 1위부터 6위까지 모두 결승 진출을 위해 ‘6강 시드 토너먼트’를 거쳐야 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상금 규모도 늘었다. 스플릿 당 총상금은 3억 원에서 4억 원으로 인상됐고 우승상금 역시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늘었다.

13일 개막전은 젠지e스포츠와 KT롤스터의 대결이다. 정규리그는 3월 28일 리브 샌드박스 대 DRX 전으로 마무리된다. 3월 31일부터는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당분간 무관중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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