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인구 6억 동남아 시장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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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 매출 부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뷰티업계가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업체 '쇼피'와 손잡고 새 돌파구를 찾고 있다.
'동남아 아마존'이라 불리는 쇼피는 6억 명 인구를 보유한 동남아시아의 최대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이다.
K뷰티의 신흥 시장으로 꼽히는 동남아시아 온라인 플랫폼을 공략해 K뷰티와 모바일쇼핑에 관심이 많은 현지 젊은층을 겨냥한 블루오션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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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관심 높은 현지 젊은층 공략
CJ올리브영, 숍인숍 형태로 입점
애경산업, 파트너십 구축 MOU 체결
‘동남아 아마존’이라 불리는 쇼피는 6억 명 인구를 보유한 동남아시아의 최대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이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대만 등 7개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별 사용자 특성에 최적화한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K뷰티의 신흥 시장으로 꼽히는 동남아시아 온라인 플랫폼을 공략해 K뷰티와 모바일쇼핑에 관심이 많은 현지 젊은층을 겨냥한 블루오션 전략이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에 오프라인 매장을 여는 등 직접 진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언택트(비대면) 소비트렌드로 대세가 된 이커머스 입점을 통해 판매 채널 확대를 노렸다.
헬스&뷰티(H&B) 스토어 CJ올리브영은 5일 쇼피에 숍인숍 형태로 올리브영관을 열었다. 색조브랜드 웨이크메이크와 컬러그램, 스킨케어 브랜드 라운드어라운드와 브링그린 등 화장품 자체브랜드(PB)를 판매한다. 해외시장에서 K뷰티 성장 기회를 발굴하고 국산 화장품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10월 쇼피 내 공식몰 오픈에 이어, 최근 쇼피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와 루나의 공식 판매를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공동마케팅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애경산업 측은 “거대 소비 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동남아시아를 보다 잘 이해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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