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코로나19 사망자 나온 포르투갈, 재봉쇄 예고

현혜란 입력 2021. 1. 12. 04:44 수정 2021. 1. 2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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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날이 늘어나는 포르투갈이 또 한 번의 봉쇄를 예고했다.

포르투갈에서는 이날 122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돼 지금까지 가장 많은 신규 사망자가 발생했다.

코스타 총리는 사상 최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8일 "지난해 3월 내려진 봉쇄와 유사한 규제가 내려질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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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이송하는 포르투갈 의료진 [AFP=연합뉴스]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날이 늘어나는 포르투갈이 또 한 번의 봉쇄를 예고했다.

안토니우 코스타 총리는 1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는 확실히 세 번째 유행을 마주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포르투갈에서는 이날 122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돼 지금까지 가장 많은 신규 사망자가 발생했다.

코스타 총리는 사상 최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8일 "지난해 3월 내려진 봉쇄와 유사한 규제가 내려질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다만, 지난봄과 달리 이번에는 봉쇄 조치에도 학교 문을 열기로 방침을 정했다.

포르투갈에서는 이달 6일 처음으로 하루에 1만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이틀 만에 그 기록을 갈아치웠다.

인구 1천17만명의 포르투갈에서는 이날까지 48만9천20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7천925명이 목숨을 잃었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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